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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펀드 가입자들, 마음 좀 풀렸겠어요
‘미운 오리’들이 화려한 ‘백조’로 변신했다. 끝없이 추락하거나 장기간 소외받았던 펀드들이 올 1분기에 화려하게 부상했다. 중앙일보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0일 운용순자산 10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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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수익률 1·2위 라자드·메리츠 주춤
1분기 펀드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운용사 판도의 변화다. 지난해 국내 펀드시장은 메리츠자산운용을 비롯한 신흥 중소형업체들이 주도했다. 특히 메리츠운용은 지난해 1조8000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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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본시장의 리더 |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·이종우 IBK투자증권 센터장] “트렌드에 현혹되지 말고 증권방송도 믿지 말라”
김한진(55)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(왼쪽)과 이종우(53) IBK투자증권 센터장. 사진 오종택 기자김한진(55)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과 이종우(53) IBK투자증권 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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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m&] ‘경제 핏줄’ 한국금융의 도약, 수익성에 달렸다
하영구전국은행연합회 회장한국 금융산업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(WEF)의 설문조사 결과 우간다보다 못해 미운 오리새끼로 취급을 받았다. 그런데 최근의 국제통화기금(IMF) 금융발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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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코본드 완판 행진…정기예금 2배, 이자 1년 4번씩 꼬박꼬박
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2500억원의 ‘코코본드’를 발행했다. 코코본드 금리는 연 2.95%, 만기는 2026년 3월 28일이다. 투자 기간이 10년으로 다소 길긴 하지만 금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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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짜군, 대기업 배당수익률 1.12%
대기업 상장 계열사들의 지난해 ‘배당수익률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 배당금을 통해 주주들과 ‘경영성과 몫’을 나누는데 그만큼 짰다는 얘기다.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‘상호출자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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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대표] 비과세 해외 펀드 십분 활용해야
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대표. / 사진:김현동 기자1762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엔 최근 큰 변화가 있었다. 베어링을 뱁슨·코너스톤·우드크릭과 통합하기로 한 것. 이들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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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기청 R&D 예산, 적당히 나눠주기 끝
앞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(R&D) 자금지원이 ‘나눠주기’에서 ‘선택과 집중’으로 바뀐다.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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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액으로도 분산투자 효과…주식·펀드 장점 모은 ETN
주식과 펀드 투자의 장점을 합한 상장지수채권(ETN)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. 2014년 11월 출범 당시 4700억원이던 시가 총액은 25일 현재 2조1448억원으로 불어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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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맞은 이주열 총재 “그동안 어렵지 않은 적 없었다”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. [중앙포토] 그동안 어렵지 않은 적 없었고, 쉬운 과제도 없었다.”취임 2주년을 맞은 이주열 총재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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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빅뱅] 전업 카드사와 제휴…신시장 개척 교두보 마련
박종복 한국SC은행장(왼쪽)과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지난달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. [사진 한국SC은행]“업종의 경계를 넘어 침체된 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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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빅뱅]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·상품 탑재…'위비뱅크' 혁신 아이콘으로
이광구 우리은행장(오른쪽)이 모바일뱅킹 위비뱅크의 캐릭터 ‘위비(WiBee)’와 악수하고 있다.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위비뱅크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중금리 대출인 ‘위비모바일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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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빅뱅] 모든 부문에서 1등 목표…원스톱 자산관리 위한 복합점포 확대
KB금융그룹은 올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복합점포 확대를 중점 사안으로 추진하고 있다. 2010년부터 지금까지 16개의 복합점포를 개설했다.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(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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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부동산 규제로 상하이 증시 이틀째 하락세
29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.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.26% 내린 2919.83에 거래를 마쳤다.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지수(CS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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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금융계좌 만들려고 지점 가요? 스마트폰으로 되는데요
핀테크 시대 눈앞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카카오 주도의 ‘한국카카오은행’ 컨소시엄과 KT가 이끄는 ‘케이(K)뱅크’ 컨소시엄 2곳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줬다. 우리나라 은행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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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계좌 만들려고 지점 가요? 스마트폰으로 되는데요
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(오른쪽)과 모델 이동휘씨가 모바일 금융거래 앱인 ‘펀답’을 이용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. [사진 한국투자증권]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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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부동산 규제로 상하이 증시 하락세로
28일 일본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.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.73% 내린 2957.82에 거래를 종료했다.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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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의 홍콩 트위터
쿠바산 시가(Cigar) 해금 아들을 낳으면 시가를 돌리는 독특한 미국 풍습. 오랜 금수품목인데도 어디서 났는지 싱글벙글 쿠바산 시가를 떡 돌리듯 돌림. 적발되고 과징금을 물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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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 구조적 장기침체에 대비해야
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. 주요국이 마이너스 금리를 비롯한 통화완화정책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경제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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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ISA랩 투자 유형 세 가지 적극·중립·안정
월급을 쪼개 가며 정기적금에 들어 간신히 마련한 목돈이건만 2%도 안 되는 예금금리에 더 이상 자산 불리기가 쉽지 않다. 주식이나 펀드 투자도 생각해 보지만 경험이 없어 망설여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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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차·화·정’ 트리오 다시 날개펴나
국내 증권시장에서 2010~2011년은 ‘차화정(자동차·화학·정유) 전성시대’로 불렸다. 당시 세 업종에 속한 수출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유독 높았기 때문이다. 이들은 2008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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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A랩 투자 유형 세 가지 적극·중립·안정
월급을 쪼개 가며 정기적금에 들어 간신히 마련한 목돈이건만 2%도 안 되는 예금금리에 더 이상 자산 불리기가 쉽지 않다. 주식이나 펀드 투자도 생각해 보지만 경험이 없어 망설여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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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국 기준금리 동결, 안도보다 걱정이 크다
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)가 16일(현지시간) 기준금리를 동결했다. “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미국 경제에 지속적인 위험을 주고 있다”는 이유에서다. 재닛 옐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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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과세 해외펀드, 신흥국으로 몰려
지난달 29일 상품 판매가 시작된 비과세 해외펀드 중 가장 인기있는 투자처는 어디였을까.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비과세 해외펀드는 ‘피